2021/05 20

미래에 살아남을 암호화폐는?

최근 암호화폐는 코로나 펜데믹 사태를 맞이하여 각국 정부에서 현금을 찍어내는 양적완화에 힘입어 상승장을 이어갔습니다. 한편으로는 자금이 몰리며 투기 현상이 과열되기도 했는데요. 일본의 시바견을 모티브로한 인터넷 밈(meme)을 활용해 만든 도지코인(DOGE)은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 따라 몇십퍼센트가 급등하거나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도지코인은 애초에 개발자들이 장난삼아 만든 아무 기능이 없는 코인이라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도지코인뿐만 아니라 현재 거래되는 코인의 상당수가 미래에 활용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암호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암호화페를 알트코인이라 부르는데요, 이 알트코인의 수만 해도 몇천개가 넘습니다. 이러한 알트코인 중에는 아무런 기능..

암호화폐와 신기술: 파일코인(FIL)과 IPFS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에 힘입어 수많은 코인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습니다. 머지않아 법과 제도가 정비되며 옥석이 가려질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미래에 널리 쓰일 기술과 관련된 암호화폐를 알아보는 포스팅, '신기술과 암호화폐' 시리즈 파일코인(FIL)편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암호화폐는 파일코인(FIL)입니다. 가상 자산인 암호화폐가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실 사용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처리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스비)가 저렴하고 확장성이 좋아도 실제 사용할 곳이 없다면 무용지물이겠지요. 그런점에서 어쩌면 파일코인은 최고의 코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파일코인은 IPFS에 활용되는 암호화폐입니다. IPFS란 InterPlanetary File System의 약자로 번역하..

기타배경지식 2021.05.20

스파크토큰(FLR) 거래소 비트루(Bitrue), 지비(ZB), 폴로닉스(Poloniex) 비교

스파크토큰(FLR)는 플레어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코인으로, 20년 12월 리플(XRP)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스냅샷을 찍어 에어드랍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에어드랍 날짜는 21년 2분기, 즉 늦어도 6월 정도 까지는 에어드랍을 하겠다고 플래어 재단에서 발표했는데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에어드랍 받기로 한 스파크토큰을 미리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들이 있습니다. 미출시된 코인을 일종의 차용증 형태인 IOU로 사고 파는 것인데요. 이러한 거래를 지원하는 거래소로는 비트루(Bitrue), 폴로닉스(Poloniex), 지비(ZB) 등이 있습니다. https://www.bitrue.com/ Bitrue - Leading Digital Assets Exchange I'm not kissing A, but, sinc..

AAAA 건전지(태블릿 펜 건전지) 파는 곳

요즘 많이 사용하는 태블릿 펜 중에는 AAAA 건전지를 사용하는 종류가 있습니다. 보통 자주 사용하는 사이즈가 아니라서 애초에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분도 많을 텐데요. 저도 AAA가 가장 작은 사이즈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보통 인터넷에 AAAA 건전지를 검색하면 9V짜리 큰 건전지를 사서 분해하면 AAAA 건전지가 여섯개 나온다, 이런 글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이렇게 구한 건전지는 사이즈가 미묘하게 달라 태블릿 펜에 넣더라도 제대로 접촉이 안되는 경우도 많고, 건전지를 구하기 위해 분해하는 과정에서 손상되어 태블릿 펜 내부에서 터질 위험도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할까요? 저도 다들 분해해서 쓴다길래 파는 곳이 없나 했더니 이마트에 가면 팔더군요. 대신 매장 규모가 좀 있는 이마트에서..

일상 팁 2021.05.19

(본사 방문) 코인원 출금제한 해제

코인원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하나로 업비트, 빗썸 등과 함께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거래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까다로운 가상자산 출금제한 절차로 유명한데요. 바로 다른 거래소에는 없는 첫 가상자산 출금 시 화상통화를 통한 인증이 필수라는 것입니다. 이 절차는 2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먼저 1단계는 원화 입금 직후 72시간 동안 출금이 불가하며, 그 이후에는 코인원 PASS 앱이라는 고유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을 통해 출금제한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2단계는 코인원 PASS앱을 통해 신분증을 올리고 인증을 신청하면 48시간 내에 코인원에서 화상통화를 걸어 추가 인증하는 형식입니다. 72시간이나 기다렸으니 2단계는 빨리 해결됬으면 좋겠으나, 신청자 수가 많다는 이유로 48시간은 커녕 며칠씩 ..

기타배경지식 2021.05.18

디파이(DeFi)와 비영구적 손실: 클레이스왑(KlaySwap)으로 알아보기

클레이(Klay)는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 X에서 발행한 암호화폐입니다. 이 클레이를 가지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에는 시세차익을 얻는 것 외에도 디파이(DeFi)에 참여하여 이자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현재 국가에서 발행하는 돈이 은행을 통해 서로 다른 화폐로 환전이 가능한 것 처럼 암호화폐도 서로 다른 종류로 환전이 필요합니다. 다만 암호화폐는 탈중앙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인 은행을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이를 대신해서 환전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디파이인데요. 디파이는 Decentralized Finance의 약자로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일컫는 말입니다. 현재 시중에 여러 은행이 있는 것처럼 디파이도 여러 종류가 있고 특정 암호화폐를 다른 종류의 암호화폐로 교환..

기타배경지식 2021.05.14

비트루(Bitrue)에서 리플(XRP)로 스파크토큰(FLR) 거래하기

플레어 네트워크에서 발행하는 스파크토큰(FLR)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차용증 형식의 IOU를 통해 비트루(Bitrue)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리플(XRP)를 비트루에 계정으로 전송 후 스파크토큰과 교환하면 되는데요. 21년 1월 6일 처음 거래가 시작되었을 때는 1 FLR를 사기 위해 0.1 XRP만 필요했던 것이 3월 중순에는 1 FLR가 4.3 XRP까지 가격이 치솟더니 현재는 1.3 XRP 정도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에 처음 입문하신 분들은 비트루 사용법이 다소 생소할 수 있어 거래 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먼저 비트루에 가입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가입법은 blockchainlaboratory.tistory.com/2 에 설명해 두었습니다. 이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클레이(Klay)는 언제 오를까요?

* 개인적인 의견이 다수 포함된 글입니다. 비판적 사고를 유지하고 읽어주세요. 암호화폐에 이제 막 관심이 생겨 알아보던 때, 그러니까 조금 더 정확히는 알트코인이 도대체 무엇인지 검색하던 중에 클레이(klay)에 대해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카카오에서 만든 코인, 일명 카카오 코인. 카카오가 한국에서 갖는 위상을 생각했을때 도무지 실패할 수 없는 투자라 생각해 앞뒤 안보고 구매했던 클레이는 이후 몇주째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니, 대한민국에 카카오톡 안쓰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그 카카오에서 만들었다는 코인인데 왜 다 오를때 혼자만 하락하는걸까요? 그 이유에 대한 나름의 이유를 고찰해봤습니다. 그럼 클레이 가격이 왜 하락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클레이는 카카오에서 만들었다는 이유로 추..

비트루(Bitrue) 회원가입, 거래 하는 법

bitrue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암호화폐를 IOU (I Owe U), 즉 차용증의 개념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 중 현재 주목받고 있는 코인은 스파크(FLR) 코인인데요. FLR 거래와 앞으로를 위해 bitrue 회원가입 및 입금과 거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검색창에 bitrue를 검색하거나 www.bitrue.com/ 를 검색하여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최근 유사한 주소에 사이트 디자인도 비슷하게 꾸민 가짜 사이트를 만들어 개인정보를 빼간뒤 실제 해당 거래소에서 자산을 빼가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우측 상단에 Sign Up을 눌러 회원가입합니다.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발송된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끝납니다. 이후 정상적인 입출금과 거래를 위해서는 ..

기타배경지식 2021.05.09

개요: 암호화폐는 투기인가요?

암호화폐는 비교적 최근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개념입니다. 이 분야에 유별난 관심이 있는 개인이 아니라면 인터넷 기사나 뉴스등에서 가끔 소식을 듣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잠깐 매스컴에서 암호화폐를 다룰때 자주, 그리고 함께 쓰인 표현들이 뭐가 있는지 살펴겠습니다. 투기. 광풍. 빚. 너도 나도. 사기. 정부 규제. 압수수색. 눈 깜짝할 사이 돈 빼가 등등. 어딘가 위험하고 함부로 접근했다가는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분명 없는 것을 지어내지는 않았을 테니 무언가 위험요소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어딘가 이상합니다. 이는 암호화폐와 관련해 벌이지는 현상일뿐, 암호화폐 그 자체에 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고보니 암호화폐가 급등을하고, 급락을하고, 누가 ..

기타배경지식 202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