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Klay) 가격 분석: 21년 5월 22일

클레이(klay)는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 X' 에서 클레이튼(klaytn) 네트워크 기반으로 발행한 암호화폐입니다. 카카오톡이라는 뒷 배경을 바탕으로 국내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었고, 받고있는 코인입니다. 이에 클레이의 가격을 꾸준히 추적하며 예상해보려 합니다.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 X의 클레이튼 소개.

 

최근 며칠전 중국의 암호화폐 규제 뉴스와 각국의 경제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금리인상 얘기가 맞물리며 암호화폐는 급락장을 맞이하였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무도 모르나, 이러한 이유들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하는 의견들입니다. 암호화폐의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고점대비 8천만원에서 4천만원대까지 거의 50%를 폭락할 때 클레이(Klay)도 가격하락을 면할수는 없었는데요. 클레이 또한 4월 초 고점 대비 57%가량이 하락해 현재 코인원에서 187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인원 비트코인 차트.

코인원 클레이 차트.

 

주식으로 치자면 대장주 격인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니 클레이의 가격도 하락했다 보면 되지만, 문제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른다고해서 클레이 가격도 오를 거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다른 암호화폐가 비트코인 가격을 따라 일정하게 움직이기도 했으나 암호화폐의 수가 늘어나고 시장이 더욱 복잡해지며 더는 과거와 같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당분간 정말 대형 호재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일시 상승하더라도 결국엔 중기적으로 우하향하여 천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여 횡보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사실 클레이가 2600원 근처에서 횡보하던 5월 11일 예상했던 것과 다르지 않은데요. 관련 글은 https://blockchainlaboratory.tistory.com/3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예상대로 천원대로 내려왔고, 이상황에서 비트코인이 가격을 회복해서 일시 상승해도 결국 클레이 가격은 당분간 천원대 횡보를 벗어나지 못할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최소 21년 2분기에서 3분기 즈음까지는 상황을 반전할 만한 초대형 호재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4분기가 다 되어서야 개발사인 그라운드 X 측에서 어떤 발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 전에 대형 거래소 상장 소식이 있다면 박스권의 가격대가 상승할 수는 있을 거라 보입니다. 결국 클레이가 오르려면 실사용처를 바탕으로 국내 카카오 유저들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이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진 클레이 가치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고 가격은 일시 상승하더라도 종국에는 가치에 수렴할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세요.

클레이(Klay)는 언제 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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