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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암호화폐는 투기인가요?

스리포터 2021. 5. 7. 18:29

암호화폐는 비교적 최근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개념입니다.

이 분야에 유별난 관심이 있는 개인이 아니라면 인터넷 기사나 뉴스등에서 가끔 소식을 듣는 것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잠깐 매스컴에서 암호화폐를 다룰때 자주, 그리고 함께 쓰인 표현들이 뭐가 있는지 살펴겠습니다.

투기. 광풍. 빚. 너도 나도. 사기. 정부 규제. 압수수색. 눈 깜짝할 사이 돈 빼가 등등.

어딘가 위험하고 함부로 접근했다가는 무슨 일이라도 벌어질 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분명 없는 것을 지어내지는 않았을 테니 무언가 위험요소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어딘가 이상합니다. 이는 암호화폐와 관련해 벌이지는 현상일뿐, 암호화폐 그 자체에 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러고보니 암호화폐가 급등을하고, 급락을하고, 누가 돈을 잃고, 누가 돈을 벌었는지는 쉬이 그리고 많이 들어봤지만 암호화폐가 무엇인지는 그정도로 많이 들어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무언가 본질을 놓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여기 맛있는 케이크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보관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파리가 꼬이고 있네요. 빨리 냉장고에 넣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사람이 먹기는 힘들어질 것입니다. 이 상황의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벌레가 꼬일정도로 맛있는 케이크가 문제인가요? 아닙니다. 오히려 좋지요.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니까요. 단지 관리가 부실했을 뿐입니다. 얼른 파리를 쫓아내고 냉장고에 넣으면 그만입니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입니다. 암호화폐는 기술입니다. 그리고 기술은 곧 미래입니다. 기술이 있기에 돈이 몰리는 것일 뿐입니다. 꽃에 나비가 끌리듯이요. 단지 파리가 꼬이지 않게 적절히 관리만 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파리가 꼬이는 것이 케이크 자체의 문제는 아니니까요.

 

*이 블로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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